World IT Show 2025 참관후기

‘2025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종합 전시회로서, 매년 ICT 최신 트렌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 주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맡았으며, 올해는 7500평 규모의 전시장에 450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하였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현대자동차, 삼성SDS 등의 글로벌 기업과 퓨리오사AI, 텔레칩스 등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기업들이 참여해 전시관을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AI 시대 최신 기술 동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였습니다.

1. 인공지능(AI)

생성형 AI 및 대규모 언어 모델(LLM):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와 LLM의 적용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와 로봇 기술의 융합이 돋보였으며,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AI 기반 자동화: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자동화 기술이 다수 전시되었습니다. 이는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2. 헬스케어

AI 헬스케어 솔루션: 엑스큐브는 인공지능 기반 다장기 분석 소프트웨어 'HEXA'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헬스케어: 맨인블록은 환자의 증상과 병력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진단과 생활 습관 개선 조언을 제공하며 한림대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임상 유용성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 'Mediko GPT'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3. ICT 융합

스마트 시티 구현: 강남구는 스마트시티 실증사업과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AI, IoT, 로보틱스,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용한 민관 협력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에너지 분야의 AI 적용: 한국동서발전은 풍력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가상 발전소(VPP) 플랫폼 등 에너지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

4. 디지털 트윈

전주기 디지털 트윈 기술: 스탠스는 제품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시뮬레이션하는 전주기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개하여, 제품 개발 및 유지보수의 효율성을 강조했습니다.

AI 기반 디지털 트윈 모델: 과학자들은 실제 기계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디지털 트윈 모델을 개발하여, 산업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

기술 융합의 중요성: AI, 헬스케어, ICT,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이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의 확대: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이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시티의 구현: ICT 융합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모델이 실제로 구현되고 있으며, 이는 도시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