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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New GIS Licence, ‘공간정보융합’

2023.10.04

New GIS Licence, ‘공간정보융합’



2023년 정기 기사 4회 시험을 시작으로 공간정보융합 산업기사와 공간정보융합기능사라는 GIS 관련 Licence가 등장하였습니다.

기존의 GIS 및 공간정보와 관련된 Licence에는 정보처리, 지도 제작,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등이 있었습니다.

이번 공간정보융합 또한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와 마찬가지로 건설-토목 종목으로 분류되지만, 이번 공간정보융합은 개인적으로 GIS 고유의 영역이 확고해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공간정보융합 Licence

공간정보융합 Licence의 등장 배경에는 다양한 공간정보를 취득·관리·활용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정보 융합 전문가 확보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공간정보융합 Licence의 기본적인 자격특징은 공간정보 기반의 의사결정과 콘텐츠 융합에 필요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간정보를 처리·가공·분석하고, 이를 활용하여 융합콘텐츠 및 서비스를 개발·구현하는 직무를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세부 영역을 살펴보면
우선 필기 부분에서 공간정보 분석, 공간정보서비스 프로그래밍, 공간정보 융합 콘텐츠 개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기 부분에서는 공간정보 처리·가공, 공간영상 처리, 공간정보 분석, 공간영상 분석, 공간정보 UI 프로그래밍, 공간정보 DB 프로그래밍, 웹 기반 공간정보 서비스 프로그래밍, 공간정보 융합콘텐츠 제작, 공간정보융합콘텐츠 시각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간정보 분석과 공간정보 융합 콘텐츠 개발 부분은 영역으로 보면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 분야와 비슷하고, 공간정보서비스 프로그래밍 부분은 정보처리 분야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공간정보 융합 분야의 새로운 등장에 대한 관점은 다양합니다.

국가정책으로 이 분야를 대상으로 한 산업과 일자리 육성 등이 추진되고 있고, 나아가 스마트시티나 가상 국토, 자율주행 등 위치를 활용한 성장 동력 분야의 전망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관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Licence 자체에 대한 해석으로는 기존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와 정보처리기사 사이에서 특별한 특색이 없다는 비관적인 관점도 보여집니다.



오늘은 GIS 분야의 새로운 Licence인 공간정보융합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GIS 고유의 영역이 다소 부족했던 현시점에서 공간정보융합의 등장은 GIS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큰 이슈가 될 것은 분명합니다.

앞으로 공간정보융합의 영역을 산업기사, 기능사 영역에만 한정하지 않고 기사 및 기술사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확대한다면 공간정보융합만의 특색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이번 공간정보융합의 등장을 시작으로 GIS 영역의 다양한 Licence가 생기길 바래봅니다.



[ 참고 및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4681972&memberNo=53698210&vType=VERTICAL

https://www.pinterest.co.kr/pin/4991255712137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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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김지곤 과장 / gony88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