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10주년 장기근속자 인터뷰 -김현석 부장편-
10주년 장기근속자 인터뷰 -김현석 부장편-
신영이에스디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근속한 직원에게 감사패와 시상을 해오고 있습니다.
어느새 신영이에스디의 6번째 장기근속 감사패의 주인공이 나왔는데요.
10년 동안 신영이에스디와 함께한 소감을
Q : 안녕하세요 부장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신영이에스디 성장기획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현석 부장입니다.
Q : 신영이에스디에서 인턴부터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신영이에스디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A : 회사 창립 3년 정도 되었을 때 처음 들어오게 되었는데요. 당시에는 양재동에서 10명 안팎의 직원들과 함께 일을 했는데 일이 많기는 했지만 젊은 직원들이 많아서
Q : 부장 승진 소감은 어떠세요?
A : 처음 시작한 회사에서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다만 승진 소식을 들을 당시 부서가 바쁜 시기랑 맞물려서 개인적으로는 크게 무언가를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Q : 우리 회사의 초창기 모습을 기억하고 계실 텐데요, 현재 회사의 모습과 처음 입사하셨을 때 회사의 모습 중 어떤 부분에서 가장 크게 차이가 있나요?
A : 밝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였지만 체제나 시스템이 잘 다져진 때가 아니었어요.
Q : 10년 근속한 소감은 어떠세요?
A : 감개무량합니다. 계속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10년이 된 것 같아요.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는 것 같네요.
Q : 한 회사를 10년 동안 다닐 수 있었던 신영이에스디만의 장점(이유)은 무엇인가요?
A : 회사 분위기가 컸던 것 같아요. 저희 회사 분위기가 괜찮은 편이잖아요.
특히
아무래도 장기간 다니면서 많은 임직원과 관계를 형성하다 보니 자연히 드는 생각 같네요.
Q : 그렇다면 10년간 근무하면서 위기나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A : 번아웃이란게 반복적인 일을 하는 와중에 새로운 일에 대한 욕구가 있다 보니 발생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맡은 직무에 숙련된 상태일수록 번아웃을 겪게 되던데 그럼 새로운 일을 할 수 있게 상급자에게 요구해서 상황에서 벗어나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겠죠. 제가 하는 업무 특성상 주기적으로 사이클 돌 듯이 일을 반복해서 진행하다 보니까 특정 시기마다 새로운 이슈가 생겨서 거기에 집중해야 했는데 그때마다 주기적으로 환기가 됐다고 봐야겠네요. 그래서 자연히 시간이 흐르면서 괜찮아졌던 것 같아요.
업무에 대한 번아웃을 극복하는 데에는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자각하는 것도 크겠죠.
Q : 가장 좋아하는 복지는 무엇인가요?
A : 아무래도 10년 근속 기념으로 주어지는 한 달간의 휴가가 아닐까요. 같이 주어지는 감사패랑 황금열쇠도 소중하게 보관 중이고요. 특히 감사패는 이전 10년 근속자이신 국철웅 상무님이 써주신 거니 그 문구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제가 다음 10년 근속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때 그만큼의 감동을 전하고 싶네요.
Q : 10주년 포상으로 무엇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A : 1주 정도 가족들과 여행을 떠날 예정이고요. 남은 기간은 개인적인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최근 유튜브에서 네팔 트래킹 코스를 인상 깊게 봤는데 한번 네팔에 가서 트래킹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Q : 장기근속을 맞이한 올 2023년 2분기가 시작된 시점,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A : 업무적으로는 회사의 성장에 있어서 재무적인 업무를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최근에 성장기획실에 새로 들어온 젊은 직원들이 있다 보니 실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려고 해요. 교육을 진행하거나 업무를 관리하는 등 여러 부분에 있어서 좋은 상사가 되고 싶네요.
Q : 장기적으로, 신영이에스디에서 어떤 꿈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A :
Q : 10년을 되돌아보면서 가장 고마운 동료 한 분께 메시지 한마디 전해볼까요?
A : 최근에 입사한 이소현 사원에게 전하고 싶네요.
인턴 때부터 시작해서 맡은 업무를 잘 수행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교육도 어려운데 잘 따라와 주며 성장해주고 있어서 고맙기도 하고요. 다만 저와 이소현 사원 간의 직급 차이가 좀 나다 보니 중간 직급의 직원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하기도 해요.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직원들이 더 많아서 가까운 관계를 형성하면 개인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테니까요. 그런 점이 안타깝고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 제 몫을 다해주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Q : 마지막으로 장기근속자로서 신영이에스디 직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해주세요!
A : 10년 동안 회사에 다니면서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직위를 막론하고 서로의 마음을 더 터놓을 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네요. 오랫동안 함께 근무했으면 좋겠습니다.
10년 근속 기간의 느낀 점과 생각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말씀해주신 김현석 부장님이었습니다.
신영이에스디에서의 10년이 자신의 청춘을 담은 기간이라고 하셨던 것만큼 지난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귀 기울여 들을 수 있었습니다.
10주년 근속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신영이에스디를 이끌어갈 김현석 부장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인터뷰 대상 : 김현석 부장
인터뷰어 : 이은경 대리 / 김서연 사원
[글/사진] 김서연 사원 / jbing14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