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2023 슬기로운 연차전략
2023 슬기로운 연차전략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달력을 미리 체크하며 한 해의 계획과 목표를 세우게 되는데요.
아마 직장인들은 효율적인 휴가 계획을 위해 제일 먼저 달력 속 공휴일 일정을 확인하고 있겠죠?
연차를 보다 슬기롭게 쓰기 위해 올해에는 얼마나 많은 공휴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2022년도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던 해로 공휴일이 총 65일이었습니다.
그 중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은 총 4일이었지만, 추석(9/11)과 한글날(10/9)만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공휴일이 총 67일로 늘어났었습니다.
2023년도인 올해는 전년 대비 휴일 4일이 늘어났는데요. 하지만 일요일과 겹친 공휴일로 인해 총 공휴일 수는 2022년도와 같은 67일이라고 합니다.
<2023 공휴일>
명칭 | 날짜 | 명칭 | 날짜 |
신정 | 1월 1일 (일요일) | 현충일 | 6월 6일 (화요일) |
설날(연휴) 대체공휴일 | 1월 21일 (토요일) ~ 24일 (화요일) |
광복절 | 8월 15일 (화요일) |
추석(연휴) | 9월 28일 (목요일) ~ 30일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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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 3월 1일 (수요일) | 개천절 | 10월 3일 (화요일) |
어린이날 | 5월 5일 (금요일) | 한글날 | 10월 9일 (월요일) |
부처님 오신날 | 5월 27일 (토요일) | 크리스마스 | 12월 25일 (월요일) |
2023년 공휴일을 분석해보면 1월, 5월, 6월이 휴가를 계획하기에 가장 적합한 달인 것 같습니다.
1월
설 연휴에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 연휴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로 4일의 연휴가 주어집니다. 설 연휴 뒤로 연차를 붙여 사용한다면 길게는 무려 9일을 연속으로 쉴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때를 이용하여 보다 길고 추억에 남는 여행 보내시길 권유해 드립니다.
3월
3월 1일 수요일은 삼일절입니다.
삼일절(수요일) 앞으로 2일, 뒤로 2일 사용하게 된다면 9일의 휴가가 생기지만, 연차를 4일이나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1월보다는 상대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긴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옵션 중 한 가지 정도로 참고하고 이어지는 5월로 넘어가 볼까요?
5월
5월 1일 월요일은 근로자의 날, 그리고 5일 금요일은 어린이날입니다.
이때 연차 3일을 활용한다면 최대 9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고, 날도 따뜻하고 좋은 달인 만큼 휴식이나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9일을 쉰다고 상상하니 가고 싶었던 해외여행이나 내일로 패스를 구매해 KTX를 타고 국내 전국 일주를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6월
마지막으로 6월입니다. 6월에도 나름 연휴를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6월 6일 현충일이 화요일이라 월요일 하루의 연차만으로도 4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연휴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짧은 연휴일 수 있지만, 그래도 상반기를 돌아보며 잠깐의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하반기도 상반기와 비슷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8월
8월 15일 광복절이 화요일이기 때문에 월요일 연차 하루만 쓰면 총 4일의 연휴가 가능합니다.
9월, 10월
아마도 올해 가장 알차게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기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9월에는 추석이 있습니다. 추석은 9월 28일부터 30일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휴일이 이어집니다. 바로 이어 10월 3일 화요일이 개천절, 9일 월요일이 한글날입니다.
추석 연휴와 함께 개천절과 한글날 기간까지 잘 활용한다면 2023년 중 가장 긴 휴가인 무려 12일의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회사나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이때를 잘 활용하여 특별한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12월
끝으로 2023년의 마지막 휴일인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가까운 홍콩, 대만, 일본, 동남아 등을 방문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특별한 휴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때를 잘 활용해보세요!
이상 2023년 슬기롭게 연차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안내해 드렸는데요.
업무의 찌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위해, 때로는 가족들과 함께 의미있고 화목한 시간을 보내며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공휴일 및 국경일 등은 각각 의미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가나 여행을 떠나는 것도 물론 너무 좋지만, 공휴일 및 국경일이 기념하고자 하는 뜻도 잊지 않고 생각해 볼 수 있다면 나름 의미있는 휴일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와 함께 2023년 달력을 미리 돌아보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연차 계획을 슬기롭게 세워보시기를 바랍니다!
[ 참고 및 출처 ]
https://blog.naver.com/dhl_korea/222943818718
[글/사진] 정유정 사원 / a0102011566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