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요즘 대세? MZ세대!
요즘 대세? MZ세대!
최근 여러 언론매체에서 MZ세대가 많이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도대체 MZ세대가 무엇이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는 M세대와 Z세대를 합쳐서 통칭해서 부르는 세대입니다.
통계청의 2019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MZ세대에 해당하는 인구는 총 1,797만 4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34.7%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굉장히 많은 인구가 여기에 속합니다.
현재 MZ세대의 경우 넓은 세대를 아우르기 때문에 나눠서 보자면, M세대 밀레니엄 세대의 경우 3040세대로 성장하면서 경제활동의 주축이 되었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하고 본인의 의지에 따라 소비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Z세대는 1020세대로서 향후 경제활동을 하며 소비주체로 성장할 것이기 때문에, MZ세대는 향후 15년간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갈 현재와 미래세대가 됩니다. 따라서 많은 인구수를 차지하며 소비 분포도가 높은 MZ세대에 여러 언론, 매체가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지금까지는 MZ세대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지금부터는 MZ세대의 특징에 대해서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MZ세대를 포노 사피엔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란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신인류를 말하는데요. 그만큼 MZ세대는 휴대폰, 인터넷 등 디지털 환경에 친숙하며 기성세대보다 뛰어난 IT 활용능력을 가진 것이 큰 특징입니다.
MZ세대는 텍스트로만 소통하기보다는 이미지와 비주얼로 이야기합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같은 SNS를 통해서 자신의 일상이나 가치를 사진 등을 통해서 보여주곤 합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서 MZ세대의 정보 파급력은 엄청납니다. MZ세대의 정보 파급력을 보여주는 예시로 민트 초코가 있습니다. 민트 초코는 단지 호불호가 강한 맛이었지만, 이것으로 수많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민초단 인증을 하면서 화제가 되었고 현재는 하나의 식품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효과로 오리온, 해태, 롯데제과와 같은 대형 제과업계에서 민트 초코 관련 과자를 출시하였고 스타벅스와 같은 카페에서도 민트 초코 관련 음료를 선보였습니다. 기성세대가 보기에 그저 장난과 놀이로만 보이는 활동이 산업계를 뒤흔드는 파급효과를 불러온 것입니다.
MZ세대의 소비패턴은 배송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기존의 배달 업계는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짜장면)에 국한됐으나 현재 배송 품목과 속도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의 메뉴부터 생필품, 식재료, 옷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배송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승진에 관심이 없다!’ 라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최근 사람인에서 직장인 1129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관심 없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46.8%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과거 기성세대들이 승진을 목표로 회사에 다니던 것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MZ세대에게 있어서 회사 생활도 중요하지만, 자기계발을 통한 자아실현과 부의 축적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MZ세대의 인식 속에는 “회사에 몸 바쳐 일해 인정받겠다.”라는 기성세대와 다르게 “내 삶이 더 중요하다”라는 젊은 세대의 직장과 일에 대한 가치관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이번에 MZ세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자라온 환경이 많이 다른 탓에 기성세대와 다른 특징들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성세대와 MZ세대 많이 다르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면 좀 더 나은 사회로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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