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무식 후기
푸른뱀의 해, 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과천으로 회사 이전 후 처음으로 갖는 시무식이었는데 사무실 안에서만 진행하면 너무 갑갑하잖아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무식을 진행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작년 한해동안 열심히 업무에 임해주었던 직원분들을 포상하고, 대표님의 신년 축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새출발을 다짐해볼 수 있었습니다.

시무식 행사 전반은 김현석 부장님이 맡아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여주셨습니다. 시무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제 5기 통합사우회 임원들 소개와 인사 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사우회장으로 선출되신 구청회 부장님과 오래도록 총무 자리를 지켜주시는 박진희 대리님이 자리에 함께해주셨는데요.
활발한 사우회를 위해 노력하겠단 말씀을 덧붙이시며 앞으로 활동이 기대됩니다. (제가 듣기로는 설날 전에 무언가를 준비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이어서
우수사원, 우수부서, 우수프로젝트, 공로상 등 다양한 분야를 시상하여 함께 축하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영이에스디 대표 복지 중 하나인 10년 장기근속자 포상이 이어졌는데 이번 주인공은 심재석 차장님이셨습니다.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간 포상 휴가와 감사공로패, 그리고 황금 열쇠가 주어집니다.
공로패 문구는 이전 장기근속자가 작성해주는 것이 저희 신영의 문화인데 감동적인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장기근속자 주인공은 누가 될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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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의 신년 축사 이후로 모두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식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시무식은 보리촌 곤드레에서 돼지숯불구이 정찬을 먹었는데 모두들 고기를 정말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이 식사를 위해 점심 안 드신 분도 계신다 들었는데 다들 맛있는 식사 시간이었던 것 같아 마음이 좋습니다.
출장, 파견 근무로 자주 보기 어려웠던 직원분들도 오랜만에 뵈고, 바쁜 연말·연초를 보내며 못다 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분위기는 무르익어갔습니다.

시무식 당일 혹한이 불어닥쳐서 바깥으로 나가는 직원들 모두 힘들었을 텐데도 빠짐없이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었습니다.
2025년에는 작년보다 훨씬 좋고 행복한 일만이 가득하길 바라며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사진] 김서연 주임 / jbing148@gmail.com